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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문방주
작성일자 2018-11-08
제목 自歎(자탄)
이미 지난 세월이 나는 안타깝지만
그대는 이제부터 하면 되니 뭐가 문제인가.
조금씩 흙을 쌓아 산을 이룰 그날까지
미적대지도 말고 너무 서둘지도 말게.
 




自歎(자탄) 이황
已去光陰吾所惜,當前功力子何傷.
이거광음오소석     당전공력자하상
但從一篑爲山日,莫自因循莫太忙.
단종일궤위산일    막자인순막태망
 
퇴계 이황이 64세 무렵에 쓴 시다.
도산서원에 머물 때 서울에서 찾아온 제자 김취려에게 준 것.자기는 이미 늙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그대는 아직 젊으니 성심껏 노력하면 잘 될 거라며,조급하게 굴지도 말고 어영부영하지도 말며 그저 꾸준하게 해 나가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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