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로그인회원가입

제목 私情과 邪惡을 넘어야 내일이 있다
작성자 문방주
작성일자 2018-10-19
조회수 82
오늘 조간신문을 보다가 일부분을 스크랩합니다.
 
공자(孔子)는 윗사람의 덕을 바람(風)이라고 한다면, 아랫사람의 덕은 풀(草)과 같다고 했다. 바람이 풀 위로 지나가면 풀은 그 바람결을 따라 눕게 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바람이 불면 풀은 눕는다.
그래서 정치를 한다는 것은 눕는 풀을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부는 바람을 다스리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부는 바람을 다스리는 도량(度量)의 정치가 실종된 지 이미 오래다. 눕는 풀을 단속하는 역량(力量)으로 존재를 구걸하는 법가(法家)의 정치를 흉내 내고 있을 뿐이다.
 
[출처]조선일보 2016-11-15 [칼럼]" 私情과 邪惡을 넘어야 내일이 있다"의 일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