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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萬物負陰而抱陽
작성자 문방주
작성일자 2019-12-06
조회수 192
道生一(도생일)하고 一生二(일생이)하고 二生三(이생삼)하고 三生萬物(삼생만물)하나니라.
萬物負陰而抱陽(만물부음이포양)하여 沖氣以爲和(충기이위화)하나니
人之所惡(인지소오)는 唯孤寡不穀(유고과불곡)이나 而王公以爲稱(이왕공이위칭)이라.
故物或損之而益(고물혹손지이익)하며 或益之而損(혹익지이손)하나니
人之所敎(인지소교)는 我亦敎之(아역교지)라
强梁者不得其死(강량자불득기사)하나니 吾將以爲敎父(오장이위교부)하노라.
<노자 도덕경 42장>
 
도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낳는다.
만물은 ‘음’을 등에 지고 ‘양’을 끌어안아 기운을 텅 비워 조화롭게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외롭고, 적고, 착하지 않음을 싫어하기 마련이라
큰 사람은 스스로를 낮춰 외롭고, 적고, 착하지 않음을 자기 이름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세상만사는 잃으면 얻고 얻으면 잃는다는 것을 사람들이 가르침으로 삼으니,
나 역시 훌륭한 가르침으로 여긴다.
또한 강하고 굳센 건 제명에 죽지 못하기 마련이라
나는 앞으로 그것을 ‘으뜸 가르침’으로 삼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