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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천 月川
작성자 문방주
작성일자 2020-10-04
조회수 71
Moon River?
달 빛이 흐르는 넓은 강?
그러면 川 이 아니고 河 ? 혹은 江 ?
그렇지만 月川 이다.
 
흐르고 다시 합쳐지고 이러기를 반복하면 강이 될 것이고
언젠가는 바다에 이를테니.
 
通然 문방주에서 號를 바꾼다.

통연通然 은 영어로 말하면 BLANK 이다

비움...완전히 비우는 거. 텅 빈 거...

그렇게 살 수 있을까?


이젠 月川 월천 이다.

달은 陰이다. 해가 陽이니.

달은 차기도 하고 없기도 한다.

그런데 따뜻하진 않지만 눈부시지는 않다.

川은 五行으로 水이다.

물은 그 근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원신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물은 흘러야 한다. 흐르지 않으면 썩게 된다.


세상 누군가에게 분명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똑같은 물이라도 목마른 농작물에겐 생명수이지만 뱀이 먹으면 독이 되니.

그런 혜안이 내겐 있을 수 있을까?

오늘도 어제처럼 어김없이 육효 괘를 뽑아보지만...

 
이제 사진 하나 올린다.
思人房 산악회 사진입니다.
2020년 10월 11일.
스스로 무지개를 친다는 지리산 무제치기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