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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는 만물을 고르게 적신다(一雨普潤).
작성자 문방주
작성일자 2020-03-19
조회수 207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중 '약초유품(藥草喩品)'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산천과 계곡과 땅에서 나는 초목과 숲, 여러 가지 약초는 종류도 많아 이름과 모양이 저마다 다르다. 자옥한 구름이 쫙 깔려 삼천 대천세계를 뒤덮어 일시에 단비를 기다려 그 은택에 모두 젖는다. 똑같은 구름에서 내린 비지만, 그 종류와 성질에 따라 생장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비록 한 땅에서 난 것이고, 같은 비에 젖었지만 여러 초목은 저마다 차별이 있게 마련이다
(山川谿谷土地所生卉木 叢林及諸藥草, 種類若干, 名色各異. 密雲彌布, 遍覆三千大千世界, 一時等澍, 其澤普洽. 一雲所雨, 稱其種性而得生長, 華菓敷實. 雖一地所生, 一雨所潤, 而諸草木, 各有差別)."


 



 

비는 만물을 고르게 적신다(一雨普潤).
아무런 차별이 없다. 하지만 초목은 똑같은 비에 젖고도 생장의 결과는 달라진다. 놓인 상황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한 비에 젖고도 다른 결과를 낳는다.
자료출처 : 조선일보 2020-03-19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9/2020031900014.html
 
금일 조간신문을 보다가 올린다.
태양 역시 아무런 차별이 없다. 만물을 고루 비춰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각각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