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2대 총선 전국 253개 지역구 중 164곳(65%)에서 경선 결정 및 단수추천을 끝낸 현재까지 지역구 현역 컷오프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국민의힘 중앙당의 요청으로 지역구가 재배치된 의원은 부산의 5선 서병수(부산진갑→북·강서갑) 의원과 경남의 3선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양산을)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김해을) 의원, 그리고 서울의 4선 박진(강남을→서대문을) 의원 등 4명을 포함하면 현역 컷오프는 하위 10%에 해당하는 7명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의힘 텃밭같은 경남지역에는 국민의힘 현역의원 12명 중 재공천 인원이 10명으로 경남 현역의원 83% 재공천으로 한동훈표 공천은 '잡음 최소화'에 포커스를 맞춘 듯하다. 구태의연한 정치를 몰아내고 새로운 인물을 내세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초심은 아예 없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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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빚이 없으니 당의 공천을 믿어 달라는 것은 공천 과정에서 용산 출신이든 현역 의원이든 제대로 할려고 했지 않은가 말이다. 지금부터라도 '막히면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반드시 해주고 싶은 건 왜 이런지 모르겠다. 설마 이기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어차피 정치는 생물이고 종합예술이다. 언제 어디서 무슨 변수가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 누구나 만날 때는 우연이지만 살다보면 운명이 되는 법.


자료출처 진주인터넷뉴스 2024-02-21
http://www.jinju.news/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30361&pageInde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