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나라 말기 격언집 ‘증광현문’의
‘장강후랑추전랑(長江後浪推前浪:장강(양츠강)은 뒷물이 앞물을 밀어내며 흐르고)’,
일대신인환구인(一代新人煥舊人:새 인물이 옛 사람을 대신한다)’에서 유래됐다.
 
앞물은 뒷물에 의해 밀려나는게 자연의 이치이거늘
그러나 반드시 뒷물에 의해 맑아진다고 볼 수도 없거늘.
얕은 지식으로 동양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물(水)은 금(金)에서 나고 흘러야 하는 것이다.
물이 흐르지 않으면 제대로 능력발휘가 안된다고 본다.
관(官)인 토(土)의 둑을 타고 흐르면 좋으련만
범람하면 골치 아프다.
또한 물은 다른 오행과 달리 오염되면 깨끗해지기가 힘이 든다.
 
금일 조간신문을 보다가 여기 흔적을 남긴다.
http://www.bangjoo.pe.kr  
 
만물을 소생시키는 역할이 또한 물이 아니던가?